이중근 회장, 그의 철학과 나눔의 경영
부영그룹의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이 최근 직원의 출산을 축하하며 1억 원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구성원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직원의 출산을 축하하는 특별한 선물
부영그룹은 이전부터 직원 복지에 각별한 신경을 써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사례에서처럼 직원의 출산을 단순한 축하가 아닌 '사회적 기여'로 인정하며 1억 원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은 이 회장의 특별한 철학을 보여준다.
이중근 회장의 나눔 경영
이중근 회장은 부영그룹을 국내 굴지의 건설사로 키워내면서도, 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그의 대표적인 나눔 경영 사례는 다음과 같다.
국내외 교육 지원: 국내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개발도상국에도 학교 건립과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군부대 지원: 장병들의 복지를 위한 도서 기증 및 생활 시설 개선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재난 복구 및 사회 공헌: 자연재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기부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기업의 새로운 복지 모델 제시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단순한 보조금 지급을 넘어 직원의 가정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중근 회장의 사례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의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영그룹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출산 축하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업이 직원의 삶을 진정으로 배려할 때, 그것이 곧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다.
◁ 역동 뜰의 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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